아르헨티나에서 이즈미트까지 '팬' 제스처

코자엘리스포르와 같은 녹색 색채를 띠고 있는 아틀레티코 누에바 시카고 클럽은 최근 세상을 떠난 코자엘리스포르의 인기 팬 에르칸 차키르를 잊지 않았다.

같은 색깔을 지닌 두 구단의 팬들이 수년간 서로를 향한 사랑을 보여온 가운데 이번에는 아름다운 의리의 모범을 보였다.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나시오날 리그에 출전하는 아틀레티코 누에바 시카고 구단의 팬인 루벤 아리스티무뇨는 '미트볼 에르칸은 우리 마음 속에 있다'는 현수막을 준비했다.

루벤 아리스티무뇨는 자신이 보낸 첫 경기에서 경기장에 배너를 걸 것이라고 밝혔으며, “우리는 아르헨티나로부터 우리 사이의 거리만큼 큰 포옹을 보내고 있다. 우리는 너를 사랑해. “우리는 곧 터키에 도착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이러한 의미 있는 행동에 대한 대응으로 이즈미트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6월 루벤 아리스티무뇨(Ruben Aristimuño)를 이즈미트에 초대했습니다.